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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름다운 중년의 사랑
37보랏빛수정(@wjddkk)2018-08-27 18:50:33
아름다운 중년의 사랑누가 이렇게 말했었지요 불혹의 나이에 어느 님을
사랑하게 되어 서글프다고...
이런 사랑을 느끼는 자신에게
돌을 던져 달라고... 그 글 보면서 마음이 아리해 왔었는데
이제 나 중년이 되어 쓸쓸함에
어느덧 사랑에 눈을 뜨게 됨이
죄악이라고 그는 말하는가... 사랑이란 불현듯 가슴으로 다가와
지친 삶에 의욕을 불어 넣고
어느덧 향기로운 꽃으로 피어나는데
이젠 지천명 이 나이에
사랑에 가슴아려 합니다. 나이가 들어 결혼의 울타리 속에
어쩜 버거운 생을 살아야 하는
중년 생의 황혼을...
지천명에 느닷없이 찾아온
사랑을 뭐라고 질책할 수 있으랴... 고독한 외로움에 견뎌온
그동안의 삶이
새로운 사랑에 눈을 돌리게 함으로
그동안의 지친 날개를 잠시 쉬이며
살아가는 활력이 되지는 않을까... 잠시 오늘
불현듯 사랑에 대해
생각해보며...
그님을 생각합니다. 사랑
그 사랑이 무엇이길래
아름다운 중년을 아니 노을이 지는 황혼을
활기 있게 보낼 수 있는 지침이 사랑이라면
우리 사랑해요... 사랑에 진실을 말할 수 있다지만
우리가 눈뜨고 숨쉴 수 있는 것이
진실이고 살아 있음을 알게 하는
사랑 아니 불태울 수 있는
가슴이 있는 한 님...
님! 그것이 바로 진실입니다. 중년의 아름다운 인생이고
삶일진대 사랑하는 건
죄악이 아님을 우리 깨닫고 인정해요
아~ 내가 부르는 님이여
나 이제 사랑을 찾고 싶습니다.
불타는 가슴을 다시 느끼고 싶습니다. 사랑하는 이 있어 행복을 느끼며
당신이 있어 나의 생명에 대한
애착을 가질 수 있으니
내 인생이 지천명에 세월일지라도...
아름다운 그대 이름은 중년이여 언제 어느 때 죽음의 장막이 우리에게 찾아와
생이별 아픔에 통곡할지라도
영원히 나 그대를
사랑했음을 후회하지 않으리
그대의 사랑이 내 가슴에 있으니까요...
<퍼온글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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